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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 상식

항콜린제 / 항콜린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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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신경계

- 우리 몸에는 우리 의지로 조절할 수 없는 기관들이 있습니다.

- 심장, 위장, 장의 운동, 소화액, 침, 땀, 눈물 분비, 눈동자 조절, 방광, 생식기계 등이 해당합니다.

- 이런 기관들은 교감신경, 부교감신경이라는 자율신경계의 섬세한 조절에 의해 건강하게 유지됩니다.

- 부교감신경은 주로 아세틸콜린, 교감신경은 노르아드레날린, 아드레날린 같은 신경전달물질에 의해 작용을 나타냅니다.

  (노르아드레날린 = 노르에피네프린 / 아드레날린 = 에피네프린)

 

그러나 실제 아세틸콜린은 부교감신경계 뿐 아니라 교감신경절, 체성신경의 신경근육접합부 등에서도 작용하기 때문에 항콜린작용이 반드시 부교감신경만을 억제하는 것은 아닙니다. 

 

 

◈ 항콜린제

신경계 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을 방해해서 주로 부교감신경계 작용을 억제하는 약물입니다. 

 

항콜린제는 수용체에 대한 친화력에 따라 무스카린(M)과 니코틴(N)성 수용체 작용 약물로 나뉩니다.

대부분 입으로 복용하는 항콜린제는 무스카린성 수용체에 작용하는 약물로서 주로 부교감신경계를 억제합니다.

 

이런 억제 작용을 이용한 많은 의약품이 개발되어 있습니다.

 예1) 콧물이 많이 나올 때 항콜린작용 약물로 콧물이 나오지 않도록 합니다.

 예2) 지나친 위장, 내장기관 운동으로 나타나는 경련(위경련, 복통, 생리통 등)을 가라 앉히는 효과가 있습니다. (항콜린성 진경제)

 

부교감신경이 억제되면 아래와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부교감신경 억제(항콜린작용)의 부작용은 노인 환자에게 더 쉽게 나타납니다. 약 복용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항콜린제의 부작용(주로 부교감신경 억제 작용) / 드시면 안 되는 분들(금기) / 주의해야 할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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