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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 상식

항콜린제 / 항콜린작용

자율신경계

- 우리 몸에는 우리 의지로 조절할 수 없는 기관들이 있습니다.

- 심장, 위장, 장의 운동, 소화액, 침, 땀, 눈물 분비, 눈동자 조절, 방광, 생식기계 등이 해당합니다.

- 이런 기관들은 교감신경, 부교감신경이라는 자율신경의 섬세한 조절에 의해 건강하게 유지됩니다.

- 부교감신경은 주로 아세틸콜린, 교감신경은 노르아드레날린, 아드레날린 같은 신경전달물질에 의해 작용을 나타냅니다.

  (노르아드레날린 = 노르에피네프린 / 아드레날린 = 에피네프린)




◈ 항콜린제

부교감신경의 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을 방해해서 부교감신경 작용을 억제하는 약물입니다. (항콜린작용)

부교감신경이 억제되면 아래와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부교감신경 억제(항콜린작용)의 부작용은 노인 환자에게 더 쉽게 나타납니다. 약 복용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억제 작용을 이용한 많은 의약품이 개발되어 있습니다.

예1) 콧물이 많이 나올 때 항콜린작용 약물로 콧물이 나오지 않도록 합니다.

예2) 지나친 위장, 내장기관 운동으로 나타나는 경련(위경련, 복통, 생리통 등)을 가라 앉히는 효과가 있습니다. (항콜린성 진경제)




항콜린제의 부작용 / 드시면 안 되는 분들 / 주의해야 할 분들


  • ㅇㅇ 2020.01.22 19: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다면 신경계 검사로 교감신경이 너무 높게나오는 사람은 항콜린제재 약물복용이 오히려 악화되는건가요?

    • 교감신경이 항진되어 있다면 항콜린제는 그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교감신경이 항진되어 있다는 것은 부교감신경이 억제되어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니까요.
      그러나 항콜린제가 꼭 필요한 상황이나 질환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때는 부작용을 관찰하고 조절하면서 약을 사용하셔야 할 것입니다.

  • fool moon 2020.02.14 2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나친 항콜린제의 사용으로 몸이 많이변한경우엔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는 약이 있나요?
    아니면 저절로 돌아오게되는것인지....
    양방에가도 약이없다하고 너무 답답하네요...

    • 어떤 질환때문에 항콜린제를 지나치게 사용을 하셨는지, 그리고 지금도 계속 항콜린제 사용이 필요한 상태인지 잘 모르겠네요.

      어떤 약물, 특히 호르몬계나 신경계에 작용하는 약물들을 오랜 기간 사용하면 우리 몸의 생리화학적인 반응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항콜린제의 오랜 사용으로 분비샘의 기능이 계속 억제되었다면 우리 몸의 자연스러운 분비기능과 작용을 받는 부위의 기능이 굉장히 저하되고 심하면 손상을 입을 수도 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이것을 순식간에 돌이킬 약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몸은 정상 기능을 회복하는 힘이 있습니다. 시간과 재료가 필요하겠지요.
      충분한 물, 영양공급(특히 칼슘, 마그네슘 같은 미네랄)과 휴식(스트레스 주의)이 도움이 되실 수 있겠습니다.
      현재 항콜린제 복용이 필요한 질환이 없다면 콜린 성분이 든 레시틴 같은 영양소 그리고 아미노산, 오메가3같은 필수지방산, 스트레스가 많다면 항산화제..
      중요한 것은 충분한 영양섭취로 몸이 회복할 재료를 공급해 주고 부교감신경이 억제되지 않도록 스트레스를 주의하는 것, 그리고 시간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