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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의 의존성과 금단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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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의 의존성은 왜 일어날까요?

약을 끊었을때 나타나는 금단증상은 어떻게 일어날까요?

 

의존성을 나타내는 의약품 대부분은 뇌에 작용하는 약물들입니다.

의약품이 뇌에 작용하기 위해서는 

BBB라는 혈액-뇌-장벽(Blood-Brain-Barrier)을 통과해서 뇌에 들어가야 합니다.

 

우울증약, 항정신병약, 간질약, 마약성진통제, 신경안정제, 수면제, 니코틴, 금연에 복용하는 약 등이 뇌에 작용합니다.

 

이렇게 뇌에 작용하는 약들은 약물의존성과 금단증상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뇌에 어떤 약물이 들어가서 작용이 시작되면

지금까지 뇌가 유지하던 균형, 항상성이 깨지게 됩니다.

 

약물 투여가 반복되면 뇌는 다시 균형을 찾기 위해(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약물에 반하는 어떤 작용을 일으키는데

갑작스럽게 약을 끊게 되면 이런 뇌의 작용이 드러나서 

몸이 견디기 힘든 여러 증상들이 나타나고(이것을 금단증상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다시 약물을 찾는 의존성이 나타나게 된다고 합니다.

마이클 쿠하의 책 <중독에 빠진 뇌> 99쪽을 참조하여 만들었습니다.

 

의존성과 금단증상이라면 불법 마약류에서만 나타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일상적으로 처방되는 의약품에서도 많이 나타납니다.

 

우울증약

간질약(가바펜틴, 프레가바닌 포함)

트라마돌(진통제)

정신병약, 조현병약

조울증약

벤조디아제핀계 신경안정제

수면제

니코틴패취, 니코틴껌

마약성진통제

식욕억제제(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등) 등

 

이 중, 의존성이 심한 의약품은 마약류(마약, 향정신성의약품)로 지정하여 국가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 마약 : 모르핀, 옥시코돈, 펜타닐, 페치딘 등

▶ 향정신성의약품 : 벤조디아제핀계 신경안정제 다수(알프라졸람, 클로나제팜, 디아제팜 등), 졸피뎀(수면제), 부프레노르핀(진통제), 식욕억제제 등

 

일반적으로 마약류는 의존성이 있음을 알고 주의하지만

 

트라마돌 성분 진통제 (처방량이 계속 증가되고 있습니다.)

가바펜틴, 프레가발린 같은 신경통에 처방되는 약물들

장기간 복용하는 우울증약 등의 의존성과 금단증상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이런 약들의 복용을 갑자기 중단하면 예상치 못한 금단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런 약물들의 복용 중단은 서서히 용량을 줄여가면서 해야 합니다.

 

규칙적으로 복용하던 의약품을 복용 중단해야 한다면 반드시 전문가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12가지 인생의 법칙>이란 책으로 우리나라에서도 꽤 유명한 조던 피터슨 교수는

의사에게 처방받아 6주 정도 복용하던 클로나제팜(리보트릴정, 환인클로나제팜정)을 끊고

1년 가까이 아주 심각한 금단증상을 겪었다고 합니다. 

 

조던 피터슨의 인터뷰 영상

리보트릴정 '사용상의 주의사항' 중 '의존성과 금단증상' 설명 내용입니다.

 

리보트릴정은 우리나라에서도 꽤 자주 처방되는 의약품입니다.

 

의사 처방에 의해 복용하는 약이라도 이런 위험성이 있습니다.

함부로 복용을 중단하거나 용량을 조절하지 마시고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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