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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정

뮤지컬 - 지킬 앤 하이드 2018년 12월 23일 오후 7시 샤롯데씨어터조승우 / 윤공주 / 이정화 / 김봉환 / 이희정 외.. 인간의 의지로 악을 제어하려 하지만 오히려 잠식당할 뿐이다.무릇 사람이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느니라.(누가복음18:27) 악, 죄의 문제의 해결은 오직 예수 뿐이다.결국 지킬이 죽어서야 하이드에게서 벗어난 것처럼예수 안에서 죽고 다시 살아나야 한다. 그 유명한 조지킬(조승우)을 보게 되었다. (예매 대기까지 걸고 표를 선물해 준 친구에게 감사~)연기에 대해서는 더할 말이 없었다.지킬과 하이드를 오가며 연기하는데 정말 딴 사람인줄 알았다.그 전에 홍광호의 '지금 이 순간'을 많이 들어서인지 노래는 조금 아쉬웠다.그래도 역시 조승우 배우. 멋지다. 윤공주 배우의 에너지가 대단하다. 결코 쉽..
뮤지컬 - 프랑켄슈타인 일시 : 2018년 8월 25일(토) 저녁 7시장소 :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오랫만에 진짜 마음에 드는 대극장 뮤지컬을 보았다. 크리스챤의 관점에서... 인간의 본질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뮤지컬이라 생각된다. (스포 가득합니다~) 빅터 프랑켄슈타인에 의해 창조된 '괴물'은 인간 어느 누구에게도 도움을 받지 못한다.창조주(?)인 빅터를 비롯해.. 만나는 모든 인간마다 그를 욕하고 도망치며 때리고 배반하며 죽이려 한다.유일하게 도망치지 않은 '어린 아이'는 인간에게 철저히 실망한 '괴물'에 의해 '어른 인간'이 되지 않도록 죽임을 당한다. 가장 인상깊었던 몇 가지 장면을 리뷰해 보면.. 장면1 빅터와 앙리가 처음 만나 서로의 가치관이 충돌하다가 앙리가 빅터에게 협력하기로 하는 장면넘버는 "단 하나의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