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00430 연극 아트 도대체 언제 본 연극인데.. 이제야 리뷰를 남기네요.. 이 연극을 보면서 오랜 친구들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고등학교 이후 함께 하는 4명의 친구들..대충 계산해도 30년을 함께 한 친구들이네요.결혼한 친구도 있고 아직 싱글인 친구들도 있고.. 안재욱의 '친구'(중국 '붕우' 번안곡)라는 곡이 있죠.. "괜스레 힘든 날, 턱없이 전화해 말없이 울어도 오래 들어주던 너늘 곁에 있으니 모르고 지냈어. 고맙고 미안한 마음들" 진짜 괜시리 힘들어 전화했는데.. ㅎㅎ 말없이 들어주길 바랬더니 각종 경험과 충고를 쏟아내 정작 하고픈 얘기는 하지도 못하고 전화를 끊게 하는 현실 친구.. 아주 사소한 일로 기분이 상해 다신 보지 않을 듯 하다가도 어느 순간 단톡방에 들어와 서툰 사과를 하고 다시 뭉치는 친구들.. 이 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