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막
외용 의약품(소독약, 연고 등 바르거나 붙이는 제품들)의 주의사항에는 '점막'에 사용하지 말라는 문구가 꽤 자주 나옵니다.우리 몸에서 점막은 어떤 부위일까요? 점막(mucous membrane) 점막은 우리 몸의 여러 관, 기관의 안쪽을 감싸는 막입니다. (비강, 구강, 호흡기, 소화기, 생식기, 비뇨기 등)기관을 보호하기 위해 끈끈한 점액이 분비되어 끈적하고 미끄럽습니다.끈끈한 콧물이 나오는 콧속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평소에는 불편하지 않지만 감기에 걸리면 점액이 심하게 나오죠~ 콧물) 일반의약품과 관련된 점막은 주로 눈 안쪽, 콧 속, 입 안, 생식기(질, 음경(귀두)), 항문의 안쪽 입니다.왠지 부드럽고 약을 바르면 뭔자 자극이 있을 거 같죠? 그래서 주의해야 합니다. 점막에 사용하지 말라고 하는..
항콜린제 / 항콜린작용
자율신경계- 우리 몸에는 우리 의지로 조절할 수 없는 기관들이 있습니다.- 심장, 위장, 장의 운동, 소화액, 침, 땀, 눈물 분비, 눈동자 조절, 방광, 생식기계 등이 해당합니다.- 이런 기관들은 교감신경, 부교감신경이라는 자율신경의 섬세한 조절에 의해 건강하게 유지됩니다.- 부교감신경은 주로 아세틸콜린, 교감신경은 노르아드레날린, 아드레날린 같은 신경전달물질에 의해 작용을 나타냅니다. (노르아드레날린 = 노르에피네프린 / 아드레날린 = 에피네프린) ◈ 항콜린제부교감신경의 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을 방해해서 부교감신경 작용을 억제하는 약물입니다. (항콜린작용)부교감신경이 억제되면 아래와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이런 부교감신경 억제(항콜린작용)의 부작용은 노인 환자에게 더 쉽게 나타납니다. 약 복..
자율신경계 간단 정리~
우리 몸에는 생각이나 의지로 움직일 수 없는 많은 기관들이 있습니다. 심장, 위, 소장, 대장, 폐, 기관지, 혈관의 움직임 또 소화액, 땀, 눈물, 가래, 침이 나오는 것 등.. 너무나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이런 일들은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가 조절합니다. 이름 그대로 자율신경계라 상황에 맞게 자율적으로 조절되는 신경계입니다.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이루어지는데 아주 아주 섬세하고 정교한 조절기관입니다. 교감신경계 부교감신경계 스트레스, 위험에 대처합니다. 긴장을 풀고 안정되게 합니다. 신경전달물질로 노르아드레날린, 아드레날린 같은 카테콜아민류가 작용합니다. 신경전달물질로 아세틸콜린이 작용합니다. 자율신경계를 아주 간단히 살펴 보았습니다. 소화기관용약에는 부교감신경을 억제하는 약들 즉, 아세틸콜린 작용..